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정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및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으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및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혼합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 및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 요인 및 스트레스,심리적 요인,특정 음식에 대한 과민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최근 연구로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가 생기고 복통 및 복부 불편감이 발생합니다.

대장이 민감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지고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이 외에 복부팽만 및 속쓰림 등 상부위장관 증상 및 전신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및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점액질 변
2. 복부팽만 및 잦은 트림
3. 방구
4. 전신피로,두통,불면,어깨 결림

위의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 및 치료

진단은 문진을 먼저하고 의심이 되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변검사 및 대장내시경,혈액검사 등의 여러 기본적인 검사를 하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만일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에 따라 약물 및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치료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및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분한 음식을 섭취하며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복부팽만이 있는 환자는 가스를 생성하는 식품을 피하도록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식전에 진경제를 투여하여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 함성아편제를 투여하여 장 통과를 지연시키고 장의 수분 흡수 및 괄약근을 강화하도록 합니다.

 또한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생활가이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여 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 패턴 및 적절한 휴식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것에 있어 평소 먹었을 때 자극이 되었던 음식을 기억해두었다가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을 매일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섬유질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스파라거스
2. 콩류
3. 브로콜리
4. 당근,토마토,사과

하지만 복부팽만이 심할 경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육류를 먹을 때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합니다.

카페인 ,밀가루,인스턴트 음식,술,고지방음식은 피하도록 해 야합니다.

산책 및 조깅은 장 운동을 활성화 시키므로 매우 좋으니 조금이라도 해주셔야 합니다.